전화 : 031-898-3244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96
영업 : 매일 11:30~ 22:00 Last Order 오후 10시
시설: 단체석, 주차, 발레파킹, 남녀 화장실 구분
슬슬 날씨가 쌀쌀해지고있다
탄천 산책 끝에 고기가 땡기면 보통 명륜진사갈비를 가지만 특별한 날에 찾는 곳이 있다
내대지마을 쪽에 있는 천지연이다
요약하자면 가격대가 좀 있는 맛있고 정갈한 고깃집이다
여기 다녀오면 고기 냄새가 거의 베지 않아 깔끔하고
가격이 좀 있기 때문에 적당히 먹게 돼서 속도 깔끔한 기분이다
마지막엔 오미자차 한잔까지 제공되어
기분만큼은 코스요리를 즐긴 느낌!!
천지연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숯이 참 좋은 느낌이었다
전에 직원이랑 함께 온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숯을 좀 볼 줄 안다 나?
무튼 좋은 숯이라고 극찬했던 기억이 있다
구체적 근거는 없다. 느낌일 뿐
추가적으로 필요한 반찬을 셀프로 가져가는 공간이다
뭐... 관심은 없다
이거 사갈 거였으면 집에서 먹었지..
사실 고깃집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냄새 걱정 없고 설거지 걱정 없고 음식물쓰레기 걱정 없다는 점..
집에서 한번 구워 먹으면 뒤처리가 아주 끔찍하단 걸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테이블 세팅이 이런 식으로 되어있어 가족단위로 외식하기 참 좋은 것 같다
단체석도 따로 구비되어 있는 듯하다
보통 청정 양념구이를 많이 먹는 것 같다
우린 갈빗살 2인분과 양념구이 1인분을 시켰다
양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양 많이 먹으려면 명륜진사 가자!!
이런이런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양념게장이 나와서 기뻤다
양념게장까지 리필되면 너무 좋겠지만
메뉴판에 따로 가격이 기재되어있는 걸 보니
맛보기로 인당 하나씩 주는 것 같다
딱 두 마리 있었다
보이는 바와 같이 2인분 양이 딱 저만큼이다
딱!! 이만큼!!
양 바라고 온 사람이라면 속상할 양이다
다 먹는데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뭐 이야기 같은 거 나눌 새가 없다
금방 익고
금방 녹고
걍 없어진다
글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 지는 맛이다
집개가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익혀주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더 익히면 질겨진다는 거 다들 알겠지만.
아 잊고 있다가 마지막에 찍은 양념갈비이다
양념 돼지갈비
이건 그냥 명륜진사 가서 먹자
달달구리하고 맛이 뭐 그냥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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