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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

[천지연] - 죽전맛집

by 까맛수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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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898-3244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96

영업 : 매일 11:30~ 22:00 Last Order 오후 10시

시설: 단체석, 주차, 발레파킹, 남녀 화장실 구분


슬슬 날씨가 쌀쌀해지고있다

탄천 산책 끝에 고기가 땡기면 보통 명륜진사갈비를 가지만 특별한 날에 찾는 곳이 있다

내대지마을 쪽에 있는 천지연이다

요약하자면 가격대가 좀 있는 맛있고 정갈한 고깃집이다

여기 다녀오면 고기 냄새가 거의 베지 않아 깔끔하고 

가격이 좀 있기 때문에 적당히 먹게 돼서 속도 깔끔한 기분이다

마지막엔 오미자차 한잔까지 제공되어 

기분만큼은 코스요리를 즐긴 느낌!!

 

 

 

 

천지연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숯이 참 좋은 느낌이었다

전에 직원이랑 함께 온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숯을 좀 볼 줄 안다 나?

무튼 좋은 숯이라고 극찬했던 기억이 있다

구체적 근거는 없다. 느낌일 뿐

 

반찬 코너

추가적으로 필요한 반찬을 셀프로 가져가는 공간이다

 

 

이런게 있다

 

 

 

뭐... 관심은 없다

이거 사갈 거였으면 집에서 먹었지..

사실 고깃집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냄새 걱정 없고 설거지 걱정 없고 음식물쓰레기 걱정 없다는 점..

집에서 한번 구워 먹으면 뒤처리가 아주 끔찍하단 걸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테이블 세팅이 이런 식으로 되어있어 가족단위로 외식하기 참 좋은 것 같다

단체석도 따로 구비되어 있는 듯하다

 

메뉴판

 

보통 청정 양념구이를 많이 먹는 것 같다

우린 갈빗살 2인분과 양념구이 1인분을 시켰다

양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양 많이 먹으려면 명륜진사 가자!!

 

 

밑반찬

 

밑반찬

 

 

밑반찬 - 양념게장

 

이런이런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양념게장이 나와서 기뻤다

양념게장까지 리필되면 너무 좋겠지만

메뉴판에 따로 가격이 기재되어있는 걸 보니

맛보기로 인당 하나씩 주는 것 같다

딱 두 마리 있었다

 

 

 

갈빗살

 

 

보이는 바와 같이 2인분 양이 딱 저만큼이다

 

 

 

 

딱!! 이만큼!!

양 바라고 온 사람이라면 속상할 양이다

다 먹는데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뭐 이야기 같은 거 나눌 새가 없다

금방 익고

금방 녹고

걍 없어진다

 

 

 

 

글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 지는 맛이다

 

 

 

집개가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익혀주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더 익히면 질겨진다는 거 다들 알겠지만.

 

 

 

아 잊고 있다가 마지막에 찍은 양념갈비이다

양념 돼지갈비

 

이건 그냥 명륜진사 가서 먹자

달달구리하고 맛이 뭐 그냥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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