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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

[처갓집 양념치킨] - 보정점

by 까맛수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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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양념치킨 대문

 

상호 : 처갓집 양념치킨 죽전점
전화 번호 : 031-272-9259
영업 시간 : 매일 낮12:00~익일 새벽 1:00
가격 : 배달팁 1.000원 별도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현로 8-20
시미크 별점 : 4.5 ★★★★☆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오늘 리뷰해 볼 가게는 처갓집 양념치킨 죽전점입니다!
다들 야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치킨일텐데요. 저도 출출한 저녁이 되니 치킨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12시에 가까운 저녁에 치킨을 시켰어요 ><ㅋㅋㅋㅋ
전국에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처갓집 양념치킨을 선택했는데요, 이유는 처갓집 양념치킨이라는 브랜드의 슈프림 양념치킨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치킨 생각도 나고 이 참에 나도 한번 먹어 봐야겠다. 먹어보고 리뷰를 하자!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ㅋㅋㅋ
메뉴는 부위별 옵션에서 다리만으로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시켰어요. 그런데 어플에서는 후라이드 반 양념 반에서 다른 양념으로 바꿀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직접 전화를 드려서 후라이드 반 슈프림 양념 반으로 바꾸고 추가 결제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위별로 파는 가게가 많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직접 전화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조금 아쉬웠지만요 ㅠㅠ
 

 죽전점에선 이렇게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서 저희는 치즈스틱도 같이 받았습니다.

사실 제가 늦은 시간에 배달을 시키면서 주소를 저희 가게로 배달시켰어요 ㅜㅜ 그런데도 사장님이 짜증 한 번 안내시고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죄송해서 버선발로 엘리베이터에 마중을 나갔어요ㅋㅋㅋㅋ 아마 제가 마지막 주문이었는지 같은 자영업자끼리 수다 좀 떨다가 가셨어요 ㅎㅎㅎ
 


포장은 이렇게! 대한민국 대표!양념치킨 이라고 써져있네요 ㅎㅎ
우선 포장은 차별화 된 건 없어 보여요. 모두가 아는 포장입니다.
 


요렇게 무랑 콜라, 그리고 치킨박스. 요즘 다들 기본적으로 하는 구성입니다.
 


무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처갓집 양념치킨에서는 한참 논란이었던 삭카린 나트륨을 치킨무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우선 치킨 사진부터 보시죠.
 


기본적인 비주얼은 굉장히 맛있어보여요! 지금 다시 봐도 군침도는게….
슈프림 양념치킨에 양념도 충분히 뿌려주셨습니다.
 



후라이드와 리뷰 이벤트로 같이 온 치즈스틱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브랜드와는 다르게 닭에 기본 염지가 적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브랜드들은 닭에 염지가 많이 되어있어서 후추맛이 강하게 나서 별로였거든요 ㅜㅜ 
튀김옷은 얇은 편이에요! 그렇지만 충분히 바삭함을 느낄 정도의 두께였고 튀김의 정도나 튀김의 두께 모두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따뜻할 때 먹어서 그런가 한 입 가득 베어 물자마자 육즙이 느껴지고 혀에 엄청난 맛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음미 할 생각은 못하고 와!! 우와!!! 마시땅!!!!이러면서 첫조각을 먹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두번째 조각은 리뷰를 해야한다는 인지를 하고 조심스럽게 조금만 베어 물었어요 ㅋㅋ
바삭한 튀김옷의 식감이 먼저 저를 반겨주고 그 뒤엔 조금의 짭짤함, 그리고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육즙이…..여기서 또 이성을 잃고 후라이드부터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어요.
 


이게 후라이드일까요 양념일까요? 그런 말이 있죠. 니가 먹은 치킨이 후라이드인지 양념인지 아무도 모르게 해라! ㅋㅋㅋㅋ 정말 뼈만 보면 아무도 모를거 같죠?
 


같이 온 치즈스틱입니다. 안에 고구마가 들어있는데 음… 별로였어요! 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서 베어 물었을 때 치즈가 쭈욱 늘어났더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양념소스에 찍어서도 먹어봤지만 역시나 조금 아쉬운 맛이었네요 ㅜㅜ 


자 그럼 이제 양념치킨으로 가볼까요?
 


기본적인 비주얼입니다. 빨간 양념소스에 흰색 양념소스가 어우러져 있어서 비주얼적으로 굉장히 맛있어 보였어요.
 


소문이 자자하던 슈프림 양념치킨! 기본 베이스는 달콤한 양념이에요. 요즘 매운 양념의 치킨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주! 달달한 양념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콤한 양념을 별로 안좋아해서 조금 실망이었어요. 그래도 치킨 자체가 맛있어서 아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사장님이 소스를 아주 넉넉~하게 넣어주셔서 후라이드를 양념에 찍어 먹기도 했어요.
아마 양념이 밥 생각나게 하는 양념이었다면 치밥을 해도 괜찮을 만큼 양념을 넉넉하게 주셨는데 아쉽게도 치밥을 할만한 양념이 아니였어요.
 



전체적인 평가는요
배달이 굉장히 빠르고 사장님이 친절하십니다. 하지만 배달 어플로 주문시 메뉴 변경을 전화로 직접 해야하고 추가 결제를 해야한다는 불편이 조금 있어요.
음식의 맛은 양념보다는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어요. 양념은 아마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달한 양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식의 양은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가격은 일반적인 치킨의 가격이었고 저라면 아마 가끔 후라이드 생각이 나서 시켜 먹게 될 것 같아요.
 

배민 기준 리뷰 평점 4.9!
리뷰937개에 사장님 댓글이 945개?! 리뷰보다 사장님 댓글이 많은 집은 처음 봤어요.. 
사장님이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시고 노력하신다는게 여기서도 보이네요..너무 친절하신 사장님 ㅠㅠ 그럼 이만 여기까지 시미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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